
방치형 타이쿤은 가게나 광산 같은 사업을 키우는 경영 게임에, 내가 손대지 않는 동안에도 돈이 쌓이는 장치를 얹은 장르입니다. 핵심은 다섯 가지입니다. 자동 수익, 살수록 오르는 가격, 매니저 같은 자동화, 앱을 꺼 둔 사이 쌓이는 오프라인 수익, 리셋하고 영구 보너스를 받는 프레스티지입니다. 다만 오프라인 수익은 게임마다 크기가 다릅니다. 덤게임랩 PC방 키우기는 시작할 때 30분어치만 쌓이고, 연구를 모으면 3시간까지 늘어납니다.
한 줄로 말하면
방치형(idle) 게임은 자동화로 진행되는 게임이고, 타이쿤은 가게나 공장을 키우는 경영 소재를 가리킵니다. 둘이 붙은 방치형 타이쿤은 카페, 광산, 은행, PC방 같은 사업을 키우면서 숫자가 알아서 올라가는 모습을 보는 게임입니다.
위키백과의 Incremental game 항목은 이 계열을 자원이 조금씩 쌓이고 반복 행동이나 자동화로 점점 커지는 게임이라고 정의합니다. 직접 계속 누르는 쪽은 클리커, 자동화가 중심이고 손을 덜 대도 진행되는 쪽은 방치형이라고 부른다고 적혀 있습니다.
클리커, 방치형, 타이쿤은 뭐가 다른가
클리커는 화면을 계속 눌러서 올리는 게임입니다. 방치형은 눌러야 하던 일을 사람이나 기계가 대신하게 만들어 놓고 기다리는 게임입니다. 타이쿤은 그 안에서 무엇을 키우느냐를 정합니다. 가게, 광산, 은행처럼 돈을 버는 곳이 소재입니다.
그래서 한 게임이 셋을 다 겸하기도 합니다. 처음 몇 분은 직접 눌러서 돈을 벌고, 직원을 뽑은 뒤부터는 지켜보는 쪽으로 바뀌는 식입니다. 검색할 때 «방치형 게임»과 «방치형 타이쿤»이 따로 나오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앞의 말은 진행 방식, 뒤의 말은 소재까지 정한 이름입니다.
어디서 시작됐나
위키백과는 2002년 Progress Quest를 방치형 RPG의 첫 예로 듭니다. 이 계열이 대중에게 퍼진 건 2013년 프랑스 개발자 Julien Thiennot(Orteil)가 만든 Cookie Clicker 이후입니다.
모바일에서 이 장르를 알린 게임으로는 2014년 AdVenture Capitalist(Hyper Hippo)와 2016년 Idle Miner Tycoon(Kolibri Games의 옛 이름 Fluffy Fairy Games)이 있습니다. 2026년 10월 21일 구글 플레이(미국 스토어) 기준 Idle Miner Tycoon은 설치 1억 이상, AdVenture Capitalist와 Egg, Inc.는 각각 1천만 이상입니다.
돈이 쌓이는 다섯 가지 장치
방치형 타이쿤을 하나 켜 보면 거의 같은 장치가 들어 있습니다. 이름만 알아도 처음 보는 게임의 구조가 읽힙니다.
| 장치 | 하는 일 | 실제 예 |
|---|---|---|
| 자동 수익 | 가게나 광산이 알아서 돈을 번다 | Idle Miner Tycoon은 광산을 키우고, AdVenture Capitalist는 사업체를 하나씩 사서 키운다 |
| 오르는 가격 | 같은 걸 살수록 다음 값이 비싸진다 | Cookie Clicker는 건물을 살 때마다 직전보다 15% 비싸진다 |
| 자동화 | 직접 하던 일을 매니저나 직원이 대신한다 | AdVenture Capitalist는 매니저를 고용하면 투자가 자동으로 돈다 |
| 오프라인 수익 | 앱을 꺼 둔 사이에도 돈이 쌓인다 | Idle Miner Tycoon 설명에 «Even offline!», AdVenture Capitalist 설명에 «while you eat, drink, or sleep» |
| 프레스티지 | 처음부터 다시 하는 대신 영구 보너스를 받는다 | AdVenture Capitalist는 리셋할 때 엔젤 투자자 보너스를 준다 |
가격이 오르는데 왜 계속 하게 되나
방치형은 실패 장면이 거의 없습니다. 돈은 늘 오르고, 다음에 살 것이 눈앞에 있습니다. 가격이 점점 비싸지는 대신 벌이도 같이 커져서, 몇 분마다 새 목표가 하나씩 열립니다. 숫자가 막히는 순간에 맞춰 연구나 새 시설이 열리면 다시 오릅니다.
한 번 켜서 오래 붙잡는 게임이 아니라는 점도 중요합니다.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와서 쌓인 돈을 받고, 그 돈으로 한 단계 올리고, 다시 닫는 리듬입니다. 그래서 짧게 여러 번 여는 사용 방식에 맞습니다.

꺼 둔 사이에는 실제로 얼마나 쌓이나
스토어 설명에는 «오프라인에서도 돈이 쌓인다»고만 적혀 있어서 얼마나 쌓이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우리 게임은 값이 코드에 있어서 그대로 적을 수 있습니다.
PC방 키우기에서 앱을 꺼 둔 동안 쌓이는 시간은 처음에 최대 30분입니다. 그 시간을 게임 안 날짜로 바꾸면 15일인데, 효율을 10%로 깎아서 계산하기 때문에 실제로 받는 돈은 게임 안 하루 반치 매출 정도입니다. 하루 길이가 2분이라 30분이 15일이 됩니다.
연구에서 야간 타임(2단계부터), 24시 영업(4단계부터), 무인 정산기(6단계부터)를 배우면 쌓이는 시간이 1시간, 2시간, 3시간으로 늘어납니다. 효율은 그대로 10%입니다. 일부러 낮게 잡았습니다. 가게를 켜고 직접 손대는 쪽이 더 벌도록 맞춘 값입니다.
앱을 다시 열면 밤사이 번 돈 창이 먼저 뜹니다. 정산할 때 광고를 보면 그날 번 돈을 두 배로 받고, 안 봐도 진행은 됩니다.
우리 게임 세 개로 보면
덤게임랩의 타이쿤은 가게 하나를 고양이 사장이 물려받아 키우는 구조가 같고, 소재만 다릅니다. PC방 키우기는 좌석 6개로 시작해 골목에서 전국까지 6단계로 커집니다. 알바 지원서를 열어 사람을 뽑고, 그 사람들이 가게를 돌립니다. 아래 화면은 알바 목록입니다.
찜질방 키우기는 신발장에서 수면실까지 손님이 걷는 길을 설계하는 쪽이고 7단계, 시설 30종입니다. 동네빵집은 카페 테이블과 새 빵 만들기 버튼으로 같은 뼈대를 빵집에 옮긴 게임입니다.

방치형 타이쿤, 어떻게 고를까
처음이라면 아래 세 가지만 확인하면 됩니다. 스토어 설명만으로는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 직접 켜 보고 비행기 모드로 한 번 더 확인하는 쪽이 정확합니다.
- 인터넷 없이 켜지는지: 오프라인 수익과 오프라인 플레이는 다른 말입니다. AdVenture Capitalist는 설명에 접속이 필요하다고 적혀 있습니다.
- 광고와 결제가 어디에 붙는지: 정산 보상 두 배처럼 보고 싶을 때만 붙는지, 진행을 막는지 첫날에 확인하세요.
- 끝이 있는지: 프레스티지가 있으면 계속 돌릴 수 있고, 없으면 단계가 끝나면 끝납니다. 어느 쪽이 좋은지는 취향입니다.
우리 게임의 약점
PC방 키우기는 신작이라 구글 플레이 설치가 아직 적고 평점이 쌓이지 않았습니다. 오프라인 수익은 시작할 때 30분, 효율 10%로 일부러 작게 잡아서 «자고 일어나면 한가득 쌓인» 느낌을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습니다.
골목에서 전국까지 6단계라 끝이 있습니다. 몇 달씩 굴리는 큰 방치형과는 결이 다른, 짧게 끝나는 폰용 경영 게임입니다.

FAQ
방치형 게임이란 무엇인가요?
직접 계속 누르지 않아도 자동화로 진행되고, 앱을 꺼 둔 사이에도 자원이 쌓이는 게임입니다. 위키백과는 직접 누르는 쪽을 클리커, 자동화가 중심인 쪽을 방치형이라고 나눕니다.
타이쿤 게임과 방치형 게임은 같은 건가요?
다릅니다. 방치형은 진행 방식이고 타이쿤은 가게나 공장을 키우는 소재입니다. 둘이 겹친 게임이 방치형 타이쿤이고, Idle Miner Tycoon이 대표적입니다.
방치형 게임은 앱을 꺼도 돈이 쌓이나요?
대부분 쌓이지만 상한과 효율이 게임마다 다릅니다. PC방 키우기는 시작할 때 최대 30분어치만 쌓이고 효율은 10%입니다. 연구로 상한이 1시간, 2시간, 3시간까지 늘어납니다.
프레스티지가 뭔가요?
진행 상황을 처음으로 돌리는 대신 영구 보너스를 받는 장치입니다. AdVenture Capitalist의 엔젤 투자자, Cookie Clicker의 승천(Ascend)이 이 계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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