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탕에서는 아무것도 입지 않고, 남녀가 같이 쓰는 찜질 공간에서는 받은 찜질복을 입습니다. 탕에 들어가기 전에는 반드시 몸을 씻고, 탈의실과 탕에서는 휴대폰과 촬영이 안 됩니다. 문신은 법이 아니라 시설마다 다른 방침이라 입구에서 먼저 물어보는 게 확실합니다.
속옷은 입나요
입구에서 가장 먼저 막히는 질문입니다. 남녀가 나뉜 탕과 탈의실에서는 속옷도 수영복도 입지 않습니다. 여러 안내 자료가 한결같이 같은 말을 합니다.
찜질복을 입는 공용 찜질 공간으로 나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찜질복 안에 속옷을 입을지는 각자 정합니다. 땀이 많이 나니 나올 때 갈아입을 속옷은 따로 챙겨 가세요.

문신이 있으면 못 들어가나요
문신 때문에 입장을 막는 것은 법이 아니라 시설이 정한 방침입니다. 그래서 곳마다 다릅니다. 코리아헤럴드는 2022년 기사에서 서울 강남의 한 스파가 «문신으로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손님은 입장 불가»라고 써 붙였고, 찜질방도 다르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동네 목욕탕처럼 오래된 곳은 보수적이고, 새로 지은 대형 스파는 느슨한 편이라는 안내도 있습니다. 어느 쪽인지는 가 보기 전에 알 수 없으니, 눈에 띄는 문신이 있다면 전화로 묻거나 카운터에서 요금을 내기 전에 먼저 물어보세요.
휴대폰은 어디까지 되나요
탈의실과 탕에서는 꺼내지 않습니다. 촬영은 더 안 됩니다. 알몸인 사람이 화면에 걸릴 수 있어서 시설들이 가장 엄하게 막는 부분입니다.
남녀가 같이 쓰는 찜질 공간과 휴게 공간에서는 휴대폰을 써도 됩니다. 다만 목소리는 낮추고, 영상은 이어폰으로 보세요.

탕에 들어가기 전에 지킬 것
샤워가 가장 중요합니다. 탕에 들어가기 전에 씻는 곳에서 몸을 씻고 헹궈야 하고, 이건 어느 시설이든 입구에서부터 요구하는 규칙입니다.
- 탕에 들어가기 전에 몸을 씻고 헹군다
- 긴 머리는 묶어서 물에 닿지 않게 한다
- 수건은 탕 물에 넣지 않는다
- 찜질복을 입은 채로 탕에 들어가지 않는다
- 탕 안에서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 목소리는 낮게. 탕에서 큰 소리로 통화하거나 떠들지 않는다
불가마와 찜질 공간에서 헷갈리는 것
불가마는 몇 분씩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하는 곳입니다. 어지러우면 바로 나와서 얼음방이나 휴게 공간에서 식히세요. 여행 안내서들도 술을 마신 뒤 사우나는 피하라고 적습니다.
찜질복은 남녀가 같이 쓰는 공용 공간에서 늘 입고 있어야 합니다. 더워도 벗지 않고, 벗는 건 탕에 들어갈 때뿐입니다.

수면실과 휴게 공간 예절
수면실은 불을 낮춘 공간이라 목소리를 낮추는 게 기본입니다. 안내 자료들도 조용히 지내 달라는 점을 공통으로 짚습니다.
큰 짐은 락커에 넣어 두세요. 매점이나 식당 값을 락커 열쇠로 달아 두었다가 나갈 때 계산하는 곳이 많아서 열쇠를 잃어버리면 곤란해집니다.

입문 글에 없는 마지막 팁
처음 가는 길이라면 입장 순서, 가격, 양머리 만드는 법은 입문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이 글은 그 뒤에 생기는 «이건 해도 되나» 질문만 다룹니다. 어느 규칙이든 시설 안내판이 우선이니, 입구 안내문을 한 번 훑고 들어가세요.
게임으로 먼저 돌아보기
덤게임랩의 «찜질방 키우기»에서는 탕, 불가마, 안마의자와 식탁 구역을 직접 놓고 손님이 어디로 다니는지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찜질방이 어떻게 구획되는지 눈으로 익혀 두고 싶다면 한 번 해 보세요.
FAQ
찜질방에서 속옷을 입어야 하나요?
탕과 탈의실에서는 속옷도 수영복도 입지 않습니다. 찜질복을 입는 공용 찜질 공간에서는 속옷을 입을지 각자 정합니다.
문신이 있으면 찜질방에 들어갈 수 없나요?
법이 아니라 시설별 방침이라 곳마다 다릅니다. 눈에 띄는 문신이 있으면 입구에서 요금을 내기 전에 먼저 물어보세요.
찜질방에서 휴대폰을 써도 되나요?
공용 찜질 공간에서는 써도 됩니다. 탈의실과 탕에서는 꺼내지 않고, 촬영은 어디서든 다른 사람이 찍히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탕에 들어가기 전에 꼭 샤워해야 하나요?
네. 탕에 들어가기 전에 몸을 씻고 헹구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규칙입니다.
탕에 수건을 가지고 들어가도 되나요?
탕 물에 담그지 않는 것이 기본입니다. 머리 위에 얹거나 탕 밖에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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